[시사매거진] 18일 MBC 다큐프라임 ‘디지털 시대! 블록체인의 착한 혁명’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용 방법이 소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개된 블록체인 사용 방법은 수산물의 유통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하거나, 개인 의료정보를 관리하고, 소상공인의 창업이나 운영에 도움을 주는 금융,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새로운 거래 수단으로 인정한 스위스, 홍채인식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네트워크가 단절된 상황에서도 거래가 가능한 기술 등이 있다.

 그중 단연 대중들의 이목을 이끈 것은 네트워크가 단절된 상황에서도 거래가 가능한 블록체인 서비스인데 최근 발생한 네트워크 단절 상황으로 불편을 겪었던 ‘카카오 서비스 무더기 장애 사태’ 및 ‘, ‘네이버 서비스 접속 장애 사태’, ‘배민 결제 장애 사태’, ‘케이뱅크 앱 접속 장애 사태’ 등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면 피해가 최소화됐을거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엔버월드는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해당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 엔버월드는 블록체인 분야 특성상 보안이 중요하기 때문에 관련 서비스와 서비스를 공개하기를 꺼려하는 상황에서도 어렵게 인터뷰 된 기업으로 해당 기업은 네트워크 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블록체인 상의 입출금과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가 기존 화폐와 동일한 기능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 네트워크가 단절된 상황에서도 결제 혹은 송금이 가능해야 하는 필수 요구 조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엔버월드의 서비스를 사용한다면 국가적으로 네트워크 환경이 열악하거나, 계좌 개설이 어려운 개발도상국에게 더욱 필요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 한다. 

엔버월드는 해당 서비스를 활용한 메인넷 런칭을 예정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써밋을 통해 히든 및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하여 참여자들에게 클로즈 베타테스트 참여권을 지급하는 등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민건 기자 dikih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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